[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이 인공지능 취업지원 시스템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성남시는 하대원동을 비롯한 6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화성시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확대’ 정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14일 성남 마이다스 아이티 9층 컨퍼런스 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채용정보 시스템 마련을 위해 마이다스 아이티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주)마이다스 아이티는 뇌신경 과학을 기반으로 인재의 내외면 역량을 평가하는 인공지능 기반 채용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이 시스템은 학생과 교원들에게 미래산업분야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지원합니다.

이번협약으로 두 기관은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인공지능 기반 채용정보 지원 시설을 마련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면접 준비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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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요섭LH 경기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에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LH경기지역본부는 하대원동 임대주택 102동 1층의 근린생활시설 공간을 성남시에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합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 30명 수용 규모의 하대원동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하대원동과 구미동, 금광동, 위례동, 고등동 두 곳 등 6곳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추가 설치해 모두 12호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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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6월 17일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시와 장애인 단체 간 갈등이 이어지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13일 장애인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화성시는 기존 1등급 장애인에게만 지원했던 장애인 지원활동 사업을 오는 9월부터 2, 3등급 장애인까지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애인 단체들은 2, 3등급 장애인까지 확대 지원을 하게 되면 기존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서 시장은 간담회에서 “화성시에서 1인당 연간 1억원 이상 예산을 지원받는 사람들 만큼, 지원을 받지 못한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애인 단체들은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요구했지만, 시는 지난 2월 전수조사에 따른 정책 결과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학부모들은 다함께 돌봄교실 증설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 시설이 증설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가 중요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