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가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주요 시정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불법 유동 광고물인 에어 라이트를 없애기 위한 특별 정비활동과 도로, 하천 불법시설물 정비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평택시 도로와 인도변 불법 에어라이트 설치 수가 1,200여 개로 조사됐습니다. (22일, 평택시청 브리핑실)

시는 지난해 1,000개 이상 에어라이트를 자진철거 조치했으며, 118개는 행정대집행 한 바 있습니다.

에어라이트는 옥외광고물법상 불법유동광고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설치 자체가 위법입니다. (에어라이트 설치 자체가 위법)

인도나 차도에 설치돼 운전자의 시야 방해,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고, 감전사고 등 위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평택시는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불법에어라이트 집중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에어라이트 없는 평택 만들기’ 특별 정비)

정승원 국장 / 평택시 도시주택국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 5월말 기준 지역 내 불법 에어라이트 수는 약 1200개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시는 사전에 적극적인 행정계보를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통해 정비할 계획입니다.”

읍면동과 함께 전수조사를 벌이고, 자진철거 계고 실시, 이후에는 행정대집행을 벌일 계획입니다. (오는 11월까지 집중 정비)

수거된 에어라이트는 폐기물 처리장에서 임시 보관하다 폐기물 처리 기준에 따라 소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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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로, 하천 불법시설물 정비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차량형 노점상, 건축공사장 노상적치물 강력 단속)

먼저 노점상 집중단속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시는 지난 3월, 교통이 혼잡하고 노점 관련 고질 민원이 발생하는 평택 시내와 팽성읍사무소 주변을 노점상 즉시 철거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평택 시내·팽성읍사무소 주변 노점상 철거지역 지정)

김형태 국장 / 평택시 건설교통국
“(철거 지역으로 지정 후, 올 상반기에만) 현장정비 485회, 계도 조치 271회를 실시했습니다. 최근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차량 행위 노점 행위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점하기 위해 노점상 간 다툼 등 사건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점행위가 많은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휴일에도 집중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사 현장의 무단 적치물도 일제히 정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입니다.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도 노력)

통복천, 진위‧안성천 낚시금지지역 지정과 하천 내 불법시설물 철거 작업을 추진합니다. (진위‧안성천 불법시설물 정비 및 낚시금지지역 지정)

지난 1일부터 평택시 통복천은 ‘낚시, 야영, 취사 금지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단속을 시작합니다. (7월부터 본격 단속)

한편, 국가하천인 진위천과 안성천도 2021년 1월 수질개선에 대한 종합대책 용역이 완료되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시는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 단속으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7월에는 하천 정비의 날을 지정해, 민간단체와 함께 하천정화활동도 시작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과 휴게 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