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NEWS입니다. 평택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청년정책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용역 성과를 짚어보고 질의·답변 및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8일 평택시청에서 청년정책 기본 연구 최종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부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관련 종사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관회 책임연구원이 평택시 청년정책 5개년 계획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 허관회 책임연구원 ]
“평택의 청년 정책 비전은 청년중심, 잠, 재력 평택입니다. 이를 풀어보면 청년중심은 문화가 바탕이 됨을 이야기하고 잠은 주거와 자녀의 양육으로 안전한 인프라를 이야기합니다. 그다음 재력은…”

청년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서부 지역민 주거환경 만족도에 있어 교통 편의성과 여가문화시설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종호 부시장은 청년의 문화 예술, 여가시설은 평택시가 해결해야할 큰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 이종호 부시장 / 평택시청 ]
“청년 분들과 간담회 할 때 나오는 이야기인데 우리 평택시가 해야 할 큰 과제인 것 같습니다.

기존 소득 위주였던 청년 정책 과제는, 핵심 영역별 균형 있는 청년 정책 과제로 “신규 도출 정책 과제” 16개를 발표했습니다.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관련 종사자들은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청년공간의 지원, 전세월세 보증금 대출 지원, 취업 상담 등 16개 신규 도출 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전경숙 교수 / 평택대학교 ]
“16개 도출한 과제들은 평택시가 청년 연령을 19세부터 39세로 잡고 있는데 그 연령대를 포괄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 한효현 이사장 / 교육합동조합 더울림 ]
“ 조기에 집중해서 해야 할 것들을 명목화해서 연도별로 1차 년도에는 무엇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2차 년도에는 어떤 분야, 이렇게 연도별로 집중해야할...”

[ 김유정 / 평택시 청년네트워크 ]
“그 부분이 어렵겠지만 모든 청년 연령이 다 만족할 만한 정책 이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

이종호 부시장은 평택시의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며 청년들을 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평택시는 신규 도출 과제 16가지를 앞세워 향후 5개년 계획에 대해 최종보고회를 마쳤는데요.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이 수렴되어 평택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시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YBC NEWS 박은비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