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수도권이나 지역거점 대도시에서는 버스나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데요. 주민이 몇 명 되지 않는 작은 마을에서는 버스조차도 이용이 어렵습니다. 1시간에 1대 정도 오가는 버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자 평택시가 나섰습니다.]

평택시와 평택 슈퍼오닝콜운영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기산1리 마을회관에서 공공형택시 확대운영에 관한 협약 및 운행식을 가졌습니다. [평택시-슈퍼오닝콜운영위원회, 공공형택시 운영 협약식 가져]

평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공공형택시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시범운영은 올해 6월1일부터 총 32개 마을로 확대 운영키로 했습니다. [올해 6월부터 32개 마을로 확대운영]

시는 770여대의 콜택시를 운영하여 마을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500m 정도 떨어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루 2회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이용요금은 1회당 1000원입니다. [회당 1000원의 요금으로 이용가능]

정장선 평택시장
[마을을 이렇게 다니는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저희들이 고민하다가 공공형 택시를 더 늘리는 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어 공인구 슈퍼오닝콜 대표는 추후 택시 확대 운영이 될수 있도록 시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공인구 대표 / 슈퍼오닝콜
[앞으로 전통 취약 지역을 분석 조사해서 더 많은 마을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평택시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

행사에 참석한 평택시의회 강정구, 이종한 의원도 공공형택시 운영 취지와 혜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강정구 의원 / 평택시의회
[버스가 민간에서 운영을 하다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버스 노선에 대한 민원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공공형택시가 시행이 돼서 그나마 ....]

이종한 의원 / 평택시의회
[이렇게 복지형태로다가 택시까지 보조해주고 하나하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쪽으로 하면 시골에 사람들이 한명 한명 더 들어올거라고 생각한다.]

협약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의 안내로 마을주민이 택시에 시승하는 운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공공형 택시 운영은 정장선 평택시장의 공약사항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좀 더 확대 되어 정착되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조아랑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