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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8일 오전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장인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 251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가 개회했습니다. (제 251회 오산시의회 정례회 ‘제 1차 본회의’ 개회)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 19의 고리를 끊기 위해 모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후반기 2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인수 의장 / 오산시의회]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산시의회는 시정발전의 동반자로서 시행정에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합리적견제와 생산적 대안을 제시하며... ”

개회식 이후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세교2지구에 광역교통망인 서부우회도로 8호 및 13호 광장 입체화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에 대한 성길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습니다.

[성길용 의원 / 오산시의회]
“LH에서 조사한 교통수요 예측은 터무니없고 우리시에서는 전문가라는 이유로 LH를 두둔하고 있습니다.”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 교통망을 연결하는게 최우선이여야 하고 세교2지구 서부우회도로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은 최초 설계대로 시행해주길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비롯하여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8건 총 4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본회의 시간 중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건에 대해 김명철 의원은 사전에 전수조사가 철저히 이뤄져 세금낭비를 막아야한다고 집행부에게 당부했습니다.

[김명철 의원 / 오산시의회]
“지금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또 40억씩이라는 예산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적은 인원수로 운영된다는 것은 예산의 낭비를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이어 김영희 부의장도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과다한 지출을 우려했습니다.

[김영희 의원 / 오산시의회 부의장 ]
“그런데 이렇게 과다하게 오산시에서 지원을 언제까지..”

한편 정례회 둘째 날인 9일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오산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평동행정복지센터, 서부우회도로, 내삼미동 공유재산 부지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사항과 문제점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코로나19로 경제의 침체 위기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의회차원에서 적극검토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