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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한달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 행사, 평택 명법사에서 열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다양한 방역 절차 시행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렬은 취소 결정

2020-05-30(토) 16:29
[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30일 오전 평택시 명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가 열렸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하고 행사를 즐겼습니다.]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평택시 명법사에서 의현스님이 법고를 울리면서 봉축법회가 막을 올렸습니다.(한달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봉축행사 평택 명법사에서 열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입구와 출구를 따로 지정했으며 다양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사람이 많이 붐비는 행사인 만큼 입장객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록했고, 차례대로 체온 체크를 했습니다.

정상 체온인 입장객에게는 출입가능 스티커를 부착해, 체온 체크를 하지 않고 무단 입장한 사람들과 구별해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자는 1m간격으로 띄워서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였습니다.(코로나19 감염방지 위해 다양한 방역 실시)

주지스님 / 명법사
“모든 이들이 (행사에)온 분이나 바깥에 계시는 분들이나 건강하고, 우리는 질서를 잘 지켜야만이 코로나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구속하는 것 같아도 질서를 잘 지키면...”

더럽혀진 몸을 씻는다는 의미인 관욕식을 시작으로 명법사 합창단의 합창, 그리고 장학금 수여와 축사로 오전 행사가 진행됐습니다.(관욕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 열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차례로 앞에 나가 합장을 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장학금 받은 학생들 합장으로 감사 표해)

이현서 / 평택여자중학교 3학년
“오늘 장학금 받아서 굉장히 좋았고 매우 감사했고 장학금받은 것 만큼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이어 유의동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겨 이 위기도 극복해가자고 말했습니다.

유의동 국회의원
“힘든 상황속에서 우리국민들은 불교를 통해 많은 도움과 지혜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지나온 역사속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지혜롭게 극복해온 역사가 있는 만큼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새기고...”

오후 한 시 반부터는 봉축예술제가 이어졌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며 봉축예술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시민들 모두 거리두기 준수하며 행사 즐겨)

명법사 합창단의 한 단원은 행사를 열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홍복화 단원 / 명법사 합창단
“오늘 한달 연기돼서라도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요. 이게 행운이고요. 또 저희가 이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이번 2020년 부처님 오신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이례적으로 한 달이 연기된 오늘 열렸는데요.

뿐만 아니라 부처님 오신 날 빠질 수 없는 연등행렬은 코로나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취소가 됐습니다.

한편, 연등행렬 취소는 1980년 광주 계엄령으로 인해 행진이 취소된 이례로 40년 만에 처음입니다.(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렬은 취소 결정)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부처님 오신날. 올해는 참석인원이 크게 줄었지만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마음은 여전하기를 바랍니다.지금까지 YBC 뉴스 조혜민이었습니다.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조혜민 ybcnews@ybcnews.co.kr        조혜민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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