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76회 임시회 폐회 후 현장방문에 나섰다.

도시환경위는 이날 관계 공무원들과 하중 공공주택사업지구, 스마트허브 소하천, 한울공원 관광휴게동 등 주요 사업지 3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스마트허브 소하천 일대의 정비사항과 유지관리 현황, 배곧 한울공원의 운영실태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하중 공공주택사업지구 현장에서는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스마트허브 소하천 복원사업 현장으로 이동한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창수 도시환경위 위원장은 "지역 현안을 좀 더 면밀히 살피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계획했다"며 "현장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