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준욱 부본장은 23일 오후 2시 10분, 질병관리본부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신규 확진자는 23명 추가 발생해, 국내 총 확진자는 1만 1천165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격리해제자는 32명이 추가돼, 완치자는 총 1만 194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6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3명, 서울 4명, 대구·경남 각 1명씩 발생했으며,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219명으로 나타났다.

클럽 방문이 95명으로 나타났고, 접촉자 는124명이다.

또한, 등교수업에 관해서는 학생 및 교직원 분들이 등교 전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자택에서 대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럽 및 주점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있으며, 밀집된 장소 방문 시에는 거리유지 및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고위험군 방문을 자제하고 주말 종교시설은 비대면 종교행사를 권장한다고 했다.

아울러, 오늘은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주말이며, 이번 주말에 모든 초중고 학생분들은 다중이용시설, 노래방, PC방 등의 방문을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브리핑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