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김포 폐기물 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3시간이 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성남시 금토동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차량 한 대가 전소됐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의 한 식당에서도 큰 불이 났습니다. 사건 사고 정리했습니다.]

7일 오전 9시 쯤,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포 폐기물 업체 야적장 화재...1명 전신 화상)

이 불로 베트남 국적의 5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근로자 6명은 대피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1명 중상)

야적장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폐기물 더미가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억5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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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8시 35분 쯤, 성남시 금토동 경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성남시 금토동 교통사고 차량 화재)

소방당국은 운전자 이 씨의 오피러스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그랜저와 추돌해 전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피러스 차량 1대 전소)

이로 인해 뒤따라오던 1151번 광역버스도 추돌했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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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4시 5분 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양평군 다문리 식당 화재)

이 불은 인접 건물로 번져 주민 등 16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서는 장비 29대와 인력 6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 여 만에 완진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상가 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6개 동이 전소되고 4개 동이 부분 소실됐습니다

[건조한 기후, 야외활동의 증가, 건설 공사 등 산업 활동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봄철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근 유사한 대형 화재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현장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