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4일 경기도청에서는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 강화 대책 기자회견’이 진행됐는데요. 도는 불법행위 단속 강화 대책을 수립해 이번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4일 경기도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 강화 대책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4일 경기도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 강화 대책 기자회견)

주요 대책 방안으로는 기획부동산 편법분양 근절, 인터넷 부동산 허위 매물과 집값 담합 단속 강화,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업무 강화 등의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기획부동산의 편법분양 근절 방안으로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선제적으로 선별해 확대 지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선제적 선별 실시...기획부동산 편법분양 근절)

이와 더불어 도내 토지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획부동산 주의보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준태 실장 / 경기도청 도시주택실]
“‘기획부동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토지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합니다. 기획부동산 의심거래로 추정되는 토지를 찾아내 해당 시군 담당자와 검증 절차를 거쳐 기획부동산의 편법지원 여부를 판단합니다.”

경기도는 이어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과 집값 담합 단속 강화를 위해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도 수시로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 수시 단속 실시)

[김준태 실장 / 경기도청 도시주택실]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근절을 위한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도내 모든 중개사무소에 배부해 위법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31개 전 시군의 지도, 단속을 병행, 실시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도는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 특별조사를 상하반기별로 나누어 실시해 위법사항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대처하고 있는데요. 이번 부동산 불법행위 강화 대책이 도민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이하연이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