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는 코로나19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평택시의회는 시의원간담회를 갖고 재난기본소득 지원책 등 종합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간담회를 갖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종합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4일,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활력 제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권영화 의장 / 평택시의회 11번 18초-33초
“(코로나19) 어려움 속에 시민들이 지금 고초를 겪고 있는데, 의원들이 찾아가서 위로의 말씀,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써주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가용 재원에 대한 보고와 함께 재난기본소득 추진대책을 시작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상공인 피해 지원, 저소득층 취약계층, 특수형태 근로자 지원 등에 대한 대책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특히 재난기본소득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재난금 지원책이 더욱 확대,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곽미연 시의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54번 0초-9초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 중에서 코로나19로 인해서 전면 중단된 사업장이 파악된 게 있습니까?”

이윤하 운영위원장 / 평택시의회 36번 1분 45초-1분 55초
“(수원시는) 수혜대상은 전부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우리는 그런 게 없기 때문에 수혜대상을 확대나 변경할 때마다 조례를 개정해야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에 집행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사회·경제적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사업 추진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병수 국장 / 평택시 항만경제전략국
“현재까지 397건의 73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현재 월평균 100건의 18억 정도 지원이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부서별로 종합 검토하고, 세부 대응지침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택시의회와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두고, 사각지대에 놓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대책을 더욱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