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후 2시 10분,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27명이 추가돼 국내 총 1만564명이라고 전했다.

격리해제자는 87명이 추가돼 총 7천534명이며 사망자는 5명 추가돼 총 222명이다.

전국 81.4%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있으며, 최근 2주간 전파 경로 해외유입 407명, 해외유입관련 62명으로 나타났다.

어제 확진된 해외유입환자 12명으로 미주에서 9명이 발생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설치함과 동시에, 치료제·백신·방역물품 등 3개 분야별 협업체계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일은 총선 투표가 시작되는데, 투표소에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투표 인증 후 사진 찍는 행위나 손에 도장 찍는 행동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외출 및 다중접촉을 삼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재양성 사례는 124건으로 나타나 계속 해서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 봉화 요양원 중심으로 바이러스 재활성화 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국가별 '코로나19 검사 건수' 단순 비교는 부적절하다고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