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5월까지 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0,203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5월 4일까지 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 열람 후 이의가 있을 시, 시청 1층 민원실이나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신청인에게 결과를 회신한다고 덧붙였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취득세·등록면허세·국세인 양도소득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등 과세 자료로 활용되고, 개발부담금·국공유재산 사용료 산정 등에도 반영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은 5월 29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부동산관리팀(031-390-0156)에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