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0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소기업과 영세 제조업 대상으로 자금애로를 해소키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0억 원 규모로 지원될 방침이다.

시는 신청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 지역 내인 소기업과 제조업으로 사업자등록증상 '사업개시 년월일'이 지난 정상 영업 중인 업체라고 언급했다.

시에 따르면 기업 당 신용 한도의 200%, 최대 1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보증금액 중 대전신용보증재단 1억 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3억 원을 제외하고 최대 1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받은 소기업에는 최대 2년간 연 2%의 이자를 추가로 지원하고, 대출시 기업이 부담해야 할 신용보증수수료 전액을 지원해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는 1%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은 4월 10일부터 시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신용보증재단(380-3800)이나 원-스톱으로 자금 신청 가능한 시중 은행으로 문의 가능하다.
(신청 가능 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신청 가능 은행은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이며, 그 외 기업과 농협, 산업은행, 씨티은행, 스탠다드, 전북은행 등은 협약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