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전략공천 등에 반발해 탈당한 각 정당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 경선에 불복해 탈당 후 평택 지역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는 모두 3명인데요. 평택(갑)에는 차화열, 평택(을)에는 허승녕, 이인숙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서, 21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략공천 등에 반발해 탈당한 각 정당 무소속 후보들의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평택 무소속 후보들, ‘결전 돌입’)

당선 여부를 떠나 한때 함께 일했던 후보의 표를 잠식할 수도 있어 당락에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 경선에 불복해 탈당 후 평택지역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는 모두 3명입니다.

먼저, 미래통합당 평택(갑)에서는 사단법인 평택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인 차화열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섭니다. (평택(갑) 무소속 차화열 후보)

차화열 후보는 주한미군 한국근로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화하겠다는 대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차화열 /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평택갑 기호 8)
“주한미군이 평택에 오면서 평택지원특별법을 반드시 연장을 하거나 상시화해야 평택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래통합당 전략공천에 반발한 허승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에 불만을 드러낸 이인숙 후보도 무소속 후보로 나섭니다. (평택(을) 무소속 허승녕·이인숙 후보)

허승녕 /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평택을 기호 9)
“지금 평택은 70%이상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개발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이인숙 /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평택을 기호 10)
“평택을 청년 일터로 디지털 혁신도시로 미래 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핵심공약을 들고 유권자 앞에선 3명의 무소속 후보들.

후보들은 4.15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국회의원 후보들은 14일 자정까지 펼쳐지는 선거운동에서 핵심 공약을 앞세워 유권자들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4.15총선 사전투표는 10일~11일, 이틀 동안 치러집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코로나19 관련 특별 투표관리 지침에 따라,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