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의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코로나19 관련 긴급 민생안정자금을 심사하고, 제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평택시의회는 4월 4일, 긴급 소집된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및 ‘제2회 추경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습니다.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3월 31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제출한, 2020년 ‘제2회 추경 예산 긴급 안건’이 4월 4일, 심사 의결을 거쳐 가결됐습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원안 가결)

권영화 / 평택시의회 의장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대로 의결하고자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있습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은 ▲재난기본소득 518억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225억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316억으로, 기정예산 대비 7%가 증가한 1,400억원 규모입니다.(기정예산 대비 7%증가··· 총 1,400억원 규모)

앞서 3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유승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도 4일 가결됐습니다. (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원안 가결)

이로써,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재난 지원금 10만원과 함께, 평택시에 등록 되어있는 모든 시민들은 지역화폐로 10만원을 지원 받아, 총 2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일상이 평온해지는 그 날까지 평택시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는 다짐과 함께 임시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불안감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번 긴급 추경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서, 민생지원과 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홍석인이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