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는 긴급자금 지원을 위한 2차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긴급 민생안정자금을 심사하는 만큼 시급성을 감안해, 토요일에도 심사를 진행, 의결합니다.]

코로나19 추경예산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 (3일, 평택시의회, 제 213회 임시회 긴급소집)

유승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과 시장이 제출한 2020년 기금운용 변경안, 제2회 추가 경정예산안을 긴급 안건으로 접수해, 이를 중심으로 심사, 의결합니다.

특히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 저신용자, 취약계층 지원 등에 예산에 집중했습니다.

권영화 의장 / 평택시의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2회 추경예산을 처리하기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추경인 만큼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가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7%가 증가한 1,400억 규모.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상공인 피해 지원, 저소득층 취약계층 긴급지원,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 등 감염병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편성됐습니다.

김이배 실장 / 평택시의회 기획조정실
“제2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2조 88억 원보다 14,00억 원이 증가한 2조 1,402억 원입니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1,053억 원이 증가한 1조 6,470억 원, 특별회계는 351억 원이 증가한 5,022억 원입니다.

이어 이윤하 위원장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습니다.

한편 긴급 추경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는 4일 예결위 심의를 거쳐 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 원포인트 회기에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안 제정이 추진된 만큼, 추경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