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3일, 시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의왕사랑 상품권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3월부터 시행중인 의왕사랑 상품권 10% 할인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6%이던 할인율을 3월에 10%로 확대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 추가로 할인기간을 연장한다는 의미다.

또한, 특별할인판매 기간 연장에 따른 판매량 증가를 감안해 발행액도 기존 60억원 규모에서 40억원을 추가로 발행해 총 100억원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왕사랑 상품권은 종이형 15만원, 카드형 25만원씩 1인 월 40만원까지 할인구매 가능하고, 종이형 상품권은 의왕시 관내 농협 13개소,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앱으로 카드 발급 후에 충전해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종이형 상품권 가맹점은 약 1,800개소로 ‘의왕사랑 상품권 가맹점 찾기’앱이나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검색가능하고, 카드형 상품권 사용처는 약 5,000개소로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팀(031-345-2354, 2359)과 카드형 상품권 고객센터(1899-7997)에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