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는 지역 출신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협의했습니다. 교회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정례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화성시가 안전, 편의성이 높은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합니다. 시민이 타고 온 차 안에서 검체 채취부터 소독까지, 모두 10분이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경기도 뉴스 정리했습니다.]

16일 평택시는 지역 출신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협의했습니다. (평택시,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 개최)

간담회에는 양경석, 김재균, 김영해, 오명근, 서현옥 도의원을 비롯해 정장선 시장과 부시장, 실, 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추진현황 대책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평택 연장 반영, 고덕국제신도시 내 중앙도서관 건립, 평택지방하천 미정비구간 개수, 제3차 지방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등 총 18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주요 공모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사업과 2021년도 국, 도비 확보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시와 도의원들은 시 주요 사업이 정부와 경기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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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지역 종교활동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천 생명수 교회와 수원 생명샘 교회,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정례 브리핑)
현재 성남 은혜의 강 교회는 폐쇄됐고,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와 접촉자를 파악해 분류 중입니다.

이희영 공동단장 /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폴더 클릭 시 2번째 영상) 2분51초-3분15초
“경기도는 지난주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집회 예배 시에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드렸으나 점검결과 23.5%에 해당하는 619개소가 1개 이상의 예방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은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경증환자를 치료할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가 이번 주 중 용인시에 문을 엽니다. (‘경기도형 생활치료센터’ 이번 주 용인시에 개소)

회복기 환자의 관리 부담은 줄이고 심리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해서는 보건당국의 권고기준에 따라 역학적 이유와 법령상의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해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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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코로나19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합니다.(화성시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운영)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는 시민이 타고 온 차에서 접수부터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소독까지 모두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10분이면 진료 가능)

모든 과정이 10분이면 끝납니다.

선별진료소 방문 시 이동 동선을 줄여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또 검사 대기시간,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시간을 줄이고, 검사 때마다 의료진이 방호복을 갈아입을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성시민이 이용할 수 있고 관내보건소를 통해 사전예약 해야 합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입니다.

[교회 집단감염으로 도내에서만 수십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경기도민의 불안과 긴장감이 이어지고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과 공무원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