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사회 각 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충북라이온스클럽 8지역 1지대 노중속 위원장을 비롯한 4개 클럽(제천·의림·청풍·칠성)의 회장들이 시청을 방문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손세정제 300개(500ml)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손세정제는 장애인 복지시설, 시각 장애시설, 노인시설 등 코로나 19에 취약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현종태)도 시장실을 방문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시를 통하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제천시 코로나 19 피해자 및 시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대표 이원재) 9개사가 시청을 방문, 한방제품 8종 및 생필품 2종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해, 제천시 청풍면 소재지에 위치한 코로나19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후원물품으로 쓰여지게 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국가 위기 상황을 제천 시민 모두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