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2일 코로나19 수원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팔달구 화서1동 블루밍 푸른숲아파트에 방역소독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수원시 요청으로 실시된 이번 긴급 방역봉사활동은 블루밍푸른숲아파트 거주민의 불안을 없애고, 감염병 확산 방지 위해 팔달구, 권선구 남녀 의용소방대 6명 참여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19번째 확진자는 태국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상진 남성 의용소방대연합 회장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으로 대원들의 감염증 전파 우려에도 함께 방역소독 활동에 힘써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의용소방 대원들은 내고향 안전지킴이로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