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11일부터 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의왕시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결정한 일이다.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는 주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의왕시 도서대출회원에 한해 도서관별 전용 이메일로 사전신청 후 대출안내 문자에 명시된 일시에 방문해 도서를 수령한다.

이번 안심도서대출서비스가 시행되는 도서관은 고천동 중앙도서관, 오전동 글로벌도서관, 내손동 내손도서관 등 3개의 도서관이다.

홍석일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안심도서 대출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도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