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안성시에 위치한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제조업체를 방문해 마스크 생산 확대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안성시에 위치한 한 마스크 제조업체입니다.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업체)
이 업체는 보건용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며, 하루 30만 개를 생산해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내 마스크 제조업체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이재명 지사, 마스크 생산 확대방안 논의)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마스크 생산 확대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
“ 생산을 확대하는데 우리가 어떤 도움이 가능할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게 뭔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이 지사는 현재 마스크 생산 물량을 확대해야 하는 상황 속에 유통구조상 누수가 없게 하는 것, 소비자에게 공정 배분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스크 제조업체 김윤종 공동대표는 “핵심 원자재인 엠비필터를 기재부의 물량 통제로 인해 오늘부로 공급을 못 받고 있다”며 필터와 제조시설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는 식약처 승인 등 관련 절차가 해결되면 경기도에서 대대적으로 생산해 무료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장증설을 위한 규제 합리화, 경기도 이음 일자리를 통한 인력수급 대책 등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현재 마스크에 제조에 필요한 필터등의 수급난으로 인해 제조업체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기도가 마스크 생산에 필요한 재정, 규제 완화, 행정력 등 가능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서 공급량 확대에 차질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홍석인이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