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성남시한의사회가 올해도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중원구보건소는 3월 중순부터 선착순 15명의 신청을 받아 난임 여성 한 명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성남시가 146만원,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씩을 분담해 침구 치료와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8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침, 부황, 뜸, 적외선 등 침구 치료와 한약 처방은 난임 여성의 몸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

지원 대상자는 만 44세 이하의 성남시 1년 이상 거주자다.

필요한 서류는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로 중원구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