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20일 새벽에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투숙객과 모텔 직원 등 총 4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기 시흥시 논곡동에서는 SUV와 승합차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이패동의 한 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정리했습니다.]

20일 오전 1시 10분 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모텔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 의정부 모텔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불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과 모텔 직원 등 총 4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중 연기를 마시거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9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3층 객실 1개와 집기, 가전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35만1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객실에서 화재가 처음 발생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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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1시 21분 쯤, 경기 시흥시 논곡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 시흥서 SUV-승합차 간 충돌…6명 다쳐)

사고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던 올란도 차량과 맞은편에서 주행 중이던 스타렉스 차량이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6대와 소방력 17명을 동원해 55분 여 만에 사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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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9시 30분　쯤, 경기 남양주시 이패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이패동 창고서 불)

주인이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 29명이 현장에 출동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이 불로 창고 내부와 집기 비품 등이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화재, 교통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차량이나 건물 등 중장비 화재는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급증하는 짙은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로 주행 시, 감속하는 등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