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 지정격리병원인 서울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앞으로 질병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밝힐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효성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된 가운데, 자문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간담회에서 서울시가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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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서울의료원을 방문했습니다. (18일, 박원순 시장, 서울의료원방문)

이날 박 시장은 서울의료원의 코로나19 대응현황 등을 보고받고 전문음압병동 등을 시찰했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격려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병원 마스크 부족이 우려된다는 의료진의 요청에 최우선으로 이곳에 마스크를 공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서울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 건물 전체를 선별 진료소로 변경해 코로나19 확진 환자 치료와 함께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의심 환자들의 진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는 대로 질병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밝힐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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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담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에 22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 공공 구매 예산의 60%인 2조5,200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에 사용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공공일자리 2,700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도 신설합니다.

확진자 동선상 업체 정보 공개로 피해를 봤거나 강제, 자가격리로 영업을 일시 중단한 소상공인에게 1% 금리로 자금을 빌려줍니다.

사태가 장기화하면 서울시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 감면 등 세제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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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스마트서울 네트워크(S-Net)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효성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자문위원장에 이효성 전 방통위원장)

18일 서울시청에서는 이 위원장을 포함해 전문가, 시민운동가, 교수, 법률가 등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습니다.

자문위원들은 서울시의 스마트서울 네트워크 사업의 효율적 구축·운영방안, 각종 정보통신 신기술, 해외 선진사례, 법률검토 등의 자문을 하면서 시와 각계각층 전문가의 정책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발표한 S-Net사업은 2022년까지 총 사업비 천27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4천354km에 이르는 유무선 자가통신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또 만6천330대의 와이파이 기지국과 천대의 공공 사물인터넷망 기지국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본사업 착수에 앞서 이 사업의 추진전략, 중장기 계획, 효율적 구축방안 등을 설계하기 위한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 중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사태로 소비심리가 움츠러들어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우리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민생을 챙기겠다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중소기업·소상공인 박람회, 전통시장 축제 등을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