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제 341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앞으로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기도 전반의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총 5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합니다.]

11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경기도의회, 제 341회 제1차 본회의 개회)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 341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
“오늘은 새해 첫 임시회 날입니다. 제 10대 경기도의회 출범당시로 돌아가 처음처럼 의정활동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합니다.”

염종현 의원은 대표 연설을 통해 2020년 경자년을 맞아 133명의 의원들과 공정하고 공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도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 해는 4.19 민주혁명 60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며 실질적 민주주의로 나아가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실질적 민주주의로 나아가기위해 최선을 다해)

[염종현 대표의원 / 경기도 의회 더불어민주당 ]
"공동체의 가치가 개인에게 체현되고 개인의 가치가 공동체에 반영될 때 공적인 일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능하고 실질적인 민주주의는 활짝 꽃피울 수 있습니다"

한편, 염의원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하며 정치권도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협력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도지사의 2020년 도정업무계획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이 지사는 평화시대의 중심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
“이러한 기본소득정책을 확산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서 도민의 삶에 기본권을 보장하겠습니다”
“이제는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완성도를 높여 나갈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2020년도 교육행정 업무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이재정교육감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우한 지역에 다녀온 학생 및 교직원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학교의 휴업 등을 선제적으로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

또한 올해 교육목표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경기도 교육청은 2020년을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삼고 이를 학교현장에서 실천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정책에서 이 과제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이번 임시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에 대한 업무보고와 안건 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24일과 25일은 상임위 활동의 업무보고와 안건 심사 및 심사보고서 작성이 진행되며 26일 제 2차 본회의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안건 심의로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송한준 의장은 만 18세 참정권이 실현되는 2020년 올 해는 우리나라 정치에 새 역사를 쓰는 해로서, 경기도의회에서 오래전부터 실현해 왔던 청소년 의회교실을 도민여러분께서 더욱더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소미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