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동절기에 전기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성이 높은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 전기장판, 전기열선 등을 말하는데 모두 잠든 새벽에 사용하다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큰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

이런 용품들을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 ▲전기히터는 벽으로부터 20cm이상 떨어지게 설치해야 하며 ▲전기장판은 저온화상을 대비해 온도조절에 유의하며 미사용 시 동그랗게 말아서 보관하고 ▲전기열선은 연선을 보온재로 감지 않고 피복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두꺼운 옷과 겨울용품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안전을 준비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다시 한번 겨울용품 안전사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