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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C 스폐셜 인터뷰] 세계불교 초대 교황 석가산 큰스님-2부-

-교황님의 유년시절 이야기&출가 결심 계기 등

2020-01-22(수) 16:49
<1부에 이어서...>

Q.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서 교황님의 유년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어떤 환경에서 성장하셨는지요?

“저는 충청도 당진 사람인데요. 우리 선친께서 독립운동하시다가 6.25 때 돌아가셨어요. 무녀독남 장손이에요. 어린 시절, 시골에 있는 교회에 다녔는데 할아버지가 걱정하셔서 땅을 내놓고 거기에다가 교회를 지으셨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할아버지는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할까봐 늘 걱정하셨어요. 또 할아버지께서 서당을 운영하셨는데 저에게 한의학 공부를 시켰어요. 덕분에 어린 시절, 천자문부터 대학까지 다 보게 됐어요.”

Q. 출가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출가한 계기는 좀 특별해요. 어렸을 때 기독교인으로서 새벽기도를 다녔는데 그날 유난히 달빛이 밝았어요. 그 길을 지나가는데 목탁소리가 어딘가 들려왔어요. 스님이라는 단어도 몰랐어요.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으니까요. 그날 목탁을 치던 스님이 달빛을 바라보며 걸어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어요. 그 스님에게 중대장이 어디 계시냐고 물었고 그 중대장님을 찾아가 다짜고짜 “저도 큰 스님이 되고 싶어요. 라고 말한 것이 인연이 됐죠.””

Q. 공부하는 스님을 결국 택하셨는데요. 행자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행자시절에 일어난 많은 일을 다 얘기할 수 없지만요. 노스님의 시를 듣고 싶어서 스님들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스님, 그것을 저에게 가르쳐주십시오. 써주십시오.”라고 부탁을 했고 해석을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그 내용을 알게 됐어요.”

Q. 교황님 말씀 듣다보면 집중이 참 많이 됐는데요. 참선하는 이의 마음가짐도 그만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비우고 집중할 수 있을까요?

“내가 배고프다고 하는 이것이 무엇이고 괴롭다고 하는 이것이 무엇이고, 즉 무엇 하나를 파고들어서 깨닫는 것이 참선입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시간과 공간에 좌우되지 않는 것이 참마음이고 참선이라는 거죠.”

Q. 저도 사회생활을 한지 10년 가까이 돼 가고 있는데 인간의 목표는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행복’을 추구하잖아요. 교황님께서 생각하시는 ‘행복’은 무엇인가요?

“아무리 어려워도 시간과 공간에 따라 더불어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사람들에게 자주 권하는 경전 구절을 들려주세요.

“중국의 야보스님이 말씀하셨어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요. 부처님이 지금 어느 곳이 계시냐는 말이에요. 부처님은 사람마음이 자비로우면 그 사람이 곧 부처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Q. 마지막으로, 우리 시대에 어떤 인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21세기의 탈출구를 만들려면 21세기의 대장경을 만들어야 해요. 저는 불교의 20억 인구를 위해서 21세기의 대장경을 만들어 후세의 모든 탈출구를 제시하고 새로운 행복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네 오늘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인터뷰 시간이 참 짧게 느껴졌습니다. 교황님 말씀 정말 잘 들었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클로징: 오늘은 세계불교교황 석가산 교황성하님을 모시고 얘기 나눠봤습니다. 교황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저 뿐만 아니라 시청자 여러분들의 마음에도 큰 울림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세계불교 발전과 원융화합의 중심이 될 석가산 교황성하님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립니다. 와이비씨 스폐셜 인터뷰 마칩니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참조> [스페셜인터뷰] 세계불교 초대 교황 추대 - 석가산 큰스님 -1부-

http://www.ybcnews.co.kr/article.asp?aid=1579508150367643046
이충원, 김은수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충원, 김은수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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