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 남양주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나 2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안에 목재 가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에 있는 한 식당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민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리했습니다.]

17일 오전 9시경 경기 남양주 화도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3개동과 내부 가구가 모두 타 2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68명을 동원해 5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 식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건물 3층에 있던 주민 3명이 대피했으며 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식당 지붕 간판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3시경 전남 고흥군 소록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이던 7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으나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에게 구조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스크루에 걸린 어망을 풀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보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조하고 추운날씨로 전열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잦은 겨울철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화재사고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혹시 모를 화재사고에 대비해 평소 비상구 위치 등을 파악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이나인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