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신년행사를 통해 새해 포부와 결의를 전하고 있는데요. 평택상공회의소에서도 경제인들이 함께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7일 평택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경자년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인사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원유철 국회의원,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등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어려운 경제 여건이 이어지겠지만,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 헤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보영 회장 / 평택시상공회의소
“올해도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아시다시피 대내외적으로 미중무역 갈등, 한일 분쟁 등 안 좋은 외적인 요인이 많았는데 경제인들이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도 평택상공회의소가 평택 경제의 축으로써 큰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큰 성장을 하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큰 발전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어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며 격려했습니다.

원유철 국회의원
“평택은 이제 대한민국의 심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
“대한민국이 2011년도에 전 세계에서 9번째로 1조 달러를 이룬 겁니다. 3년 연속 유지하고 있거든요. 이 모든 게 여기 계신 상공인분들의 노력이거든요.”

행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떡을 절단하고 건배사를 외치는 등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평택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올해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인들의 화합의 장이었는데요. 2020년에도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평택시가 슬기롭게 대응해 경제 성장에 큰 시너지효과가 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