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화성시 동탄아름드림센터는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로 정식 오픈했다.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및 지역사회 통합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에서 총공사비 35,416백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3,064㎡에 연면적 12,860㎡ 규모로 지어졌다.

본 센터에는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과 사단법인 가온나래에서 수탁운영하는 화성시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 사회복지법인 세종복지회에서 수탁운영하는 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총3개 기관이 입주했다.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상담진단, 재활치료, 평생교육, 고용지원, 주간보호서비스 등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보호작업장에서는 마스크 생산을 비롯한 보호고용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는 허그컵까페 운영을 비롯한 직업기초 기능훈련, 직업적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말, 총3개의 운영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 복지구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고자 화성시 동탄아름드림센터 운영협약식을 가졌다.

각 운영기관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홍보 및 공동사업 진행,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통합교육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역할분담 및 상호협력을 골자로 화성시 동부권역의 장애인복지를 위해 적극 연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