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저극 발굴, 지원하고 있는데요. 시청에서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연계하는 내용을 담은 복지 우수사례 시상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12일 평택시는 2019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복지 성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복지 분야 업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주변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면서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발굴해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또 그분들의 친한 벗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은 2019 복지-보건 사례 및 수기 공모에서는 44편 가운데 총 10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 김대영 주무관, 수기 부문에서 권영선 주무관이 수상했습니다.

김대영 주무관/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
[공적인 부분에서도 혜택을 못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구나 생각을 했는데 이런 부분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랑 민간자원이 연합을 해가지고 도움을 드리는 거 보면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한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습니다.

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현황 등 복지 성과 보고회가 이어졌습니다.

평택시는 9월말 기준 복지사각지대 2854가구를 발굴해 6억 70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1612명을 위촉해 338건의 복지 대상자를 발굴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복지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한데요. 시민들에게 먼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이어가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택시의 노력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이나인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