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구도심인 평택 신장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는데요. 올 하반기 4번째 도전 끝에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평택시는 앞으로 4년간 진행될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주민과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 밖에 평택 주요 소식 전해드립니다.]

평택시는 지난 28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신장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신장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국토교통부과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주민과의 대화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들과 이용희 주민협의체 회장 등 신장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장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신장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가 도시재생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평택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저희가 검토를...]

한편 신장동은 도새재생 뉴딜사업의 다섯 가지 유형 가운데 일반근린형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지난 3월 평택시와 경제협력 MOU를 체결한 중국 연태시의 경제협력 대표단이 29일 평택을 방문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제협력 합의서 내용 실천을 위한 방안 마련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와 연태시가 자유무역지역과 항만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공감대가 있다”면서, “공동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신자 부비서장은 “기업 간 교류와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양 도시가 교류 분야를 확대해 함께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번 연태시 협력단의 방문은 지난 9월 평택시의 연태시 방문 시, 경제·항만교류 등 양 도시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 이루어졌습니다.

평택시는 29일 공동주택 입주민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주민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공동주택 행사 기획단 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초기 단계라 아직 성과를 얘기하기 어렵지만 저희들이 아파트 공동체를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먼저 한국주거복지연구소 은난순 교수님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필요성과 효과‘라는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업의 그간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편 시는 현재 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 등 공동주택 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평택 신장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사회·문화적 쇠퇴 가속화로 도시재생이 꼭 필요한 지역 중 하나였는데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신장동 일대 지역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낙후된 구도심에서 활력 넘치는 새로운 공간으로의 변모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이나인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