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21일 오전,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한 자동차공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한 상가건물 지하 음악 연습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10대 여중생이 훔친 차량을 몰고 무면허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갓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20대 부사관 4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정리했습니다.]

21일 오전 8시35분께 부천시 삼정동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부천 자동차 정비소서 불...건물 화재)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정비소 건물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60여 명,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오전 9시35분께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비소 내 열처리 부스와 내부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지하 음악연습실서 화재…1명 사망·5명 부상)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54분쯤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지상 5층짜리 상가건물 지하 1층 음악 연습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시간 30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해당 화재로 임모(26)씨가 사망했습니다.

또한 김모(18)군이 전신에 화상을 입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을 입은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 돼 치료 중입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음악 연습실 샤워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경기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10대 여중생이 훔친 차량을 몰고 무면허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갓길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평택 여중생 SUV 훔쳐 몰다 갓길 들이받아)

21일 오전 7시 30분께 평택시 합정동의 한 도로에서 A(14) 양이 모는 트라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도로 좌측 견지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량은 가로수를 넘어서 인도까지 침범한 뒤 멈춰 섰습니다.

해당 차량에는 A 양을 비롯해 B(13) 양 등 여중생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B 양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양은 지난 19일 오후 8시께 안양시 만안구 공영주차장에 시동이 걸린 채 새워져 있던 사고 차량을 훔쳐 이틀 동안 몰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대로 A 양을 도로교통법 위반과 절도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21일 밤 연천군 삼거리에서 승용차 3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인근 부대 소속 부사관 4명이 숨졌습니다. (연천군 삼거리, 승용차 3중 충돌)

22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10분께 연천군 전곡읍의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산타페 승용차와 직진하던 벨로스터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황색 점멸등 교차로서 사고)

사고 충격으로 벨로스터가 중앙선을 넘은 뒤 반대편에서 오던 i30 승용차와 또 한 번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벨로스터에 타고 있던 하사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운전자 A중사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인근 부대 20대 부사관 4명 사망)

또 산타페 운전자 B씨, i30에 타고 있던 C씨와 동승자 등 총 3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부사관들은 모두 20대로, 인근 부대에서 근무하며 연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타페 차량은 신호등이 황색 점멸등인 상태에서 좌회전을 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 녹화 내역과 부상자 진술 등을 조사 중이며 음주운전, 과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을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화재기 발생하기 쉬운데요. 게다가 요즘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와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축제 행사장 등지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