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지난 4일, 제 43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열렸습니다. 지역 주도의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세이프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생활 주변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제천에서는 2019 한방바이오박람회가 개막한 가운데, 6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난 4일, 제 43차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총회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자체 홍보물 배포를 분기별 1종 1회로 제한한 공직선거법 일부 조항을 개정하자는 건의 안건을 제안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날 “지역의 정책은 특히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며, 정책효과를 위해 주민의견을 끝없이 청취하고 반영해야 한다”며 지자체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공직선거법 제86조 제5항은 주민 알권리와 정보접근권을 과도하게 침해해 오히려 지자체와의 소통을 저해하고 주민참정권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는 환경”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총회 참석자들은 오 시장의 제안에 동의하며, 향후 해당 조항에 대한 정부 국회 개정 요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세이프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은 ‘함께해요! 안전대전!’을 주제로 체험, 전시·관람, 산업안전마당 등 6가지 주요 테마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불의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현장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

교통, 재난, 범죄, 사회 안전 체험 등 7개 분야, 화재대비 미로체험, 지진, 가상현실(VR), 드론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안전체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마술 인형극 공연 등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난 2일 '2019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가 개막한 가운데, 6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과 시민 퍼포먼스 등 시민을 위한 개막식으로 화려하게 시작을 알렸습니다.

공식 행사 후 코요태와 김범수 등 인기가수의 콘서트와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행사장에 마련된 한방진료체험에는 남녀노소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세명대 부속 한방병원의 무료진료와 뜸, 한방테마 체험존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한방과 바이오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한방체험과 뮤지컬 갈라쇼, 품바공연, 미니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 어린이를 위한과학콘서트 사이언스 쇼와 열기구 체험, VR테마파트 등이 진행됩니다.

[최근 체험형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다른 지자체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7일까지 열리는 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로 제천이 한방힐링도시로써 산업적 브랜드 가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