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축제의 대표적인 계절이죠? 이곳은 주말을 맞아, 신장근린공원에서 제16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찾아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평택시 신장근린공원에서 열린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축제.

주한미군 장병들과 지역주민들과 만남의 장으로 우호를 증진하고자 열린 행사입니다.

길거리에 마련된 부스에는 한국과 미국의 양국 문화를 체험할 수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즐비합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문화행사를 즐기는 모습.

K-55 비행장에서 열린 ‘평택시 오산비행장 에어쇼’와 한미친선 축제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산비행장에서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시범 비행을 볼 수 있는 에어쇼가 열렸습니다.

서성욱
“지금 처음 와봤는데 비행기 소리도 무척 크고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지금 둘러보고 있는데 재밌게 관람하고 있습니다. ”

박지우
“여기 오니까 재밌어요.”

전투기와 수송기는 물론 다양한 육군 헬리콥터가 전시됐습니다.

특히 미51전투비행단의 A-10, F-16등 다양한 기종의 전투기와 20여종의 항공기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전투기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수송기와 아파치 헬리콥터 등에 직접 탑승해보기도 합니다.

그 밖에 행사장에서는 각 나라 전통 음식과 K-POP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미51전투비행단이 주최하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오산비행장 에어쇼.

주한미군과 지역주민이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기 위한 문화교류로 평택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오산비행 에어쇼와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지진다고 하니깐요. 많은 시민들이 이곳으로 발걸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