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news입니다.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택시와 시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9일 오후,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추석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정리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의원들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해 평택 사랑 상품권으로 모자, 떡, 꽈배기 등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습니다.

권영화 의장 / 평택시의회
[추석에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우리 전통시장을 이용해서 평택시의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정장선 평택시장
[건의사항이 충분히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서정리 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평택시의회 의원들은 성광요양원, 파란구슬 지역 아동센터, 평택지역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아동, 청소년들이 시설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폈습니다.

또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기 평택 사랑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성진 평택지역 아동센터장은 최근 최저임금과 각종 공과금 인상으로 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진 센터장 / 평택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위기를 자초할 수밖에 없다는 부탁을 드렸고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역아동센터 현실을 공감해주시고 시의회에서 통과시켜주셔서 추가운영비 10%가 지원됨으로..]

이에 시의회는 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금 의원 / 평택시의회
[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하는 데 앞장설 거고요. 앞으로 더 많은 복지사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의회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한편 평택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위문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마음이 평택시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되는데요. 이번 추석은 지역 내 소외된 사람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평택시의 노력도 계속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