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nesw입니다. 오산시의회가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11일까지 총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개회 현장 다녀왔습니다.]

2일 오전 11시, 장인수 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제24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장인수 의장 / 오산시의회
[우리 시의원은 시민의 대변인이자 시민 생활의 설계사이기도 합니다.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기타 안건을 비롯해 2019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5분 자유발언 순서에는 이상복 의원이 오산 장터 주거 환경 관리 사업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예산 편성에도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상복 의원 / 오산시의회
[지금이 오산시 최대 위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곽상욱 시장님 청렴도시, 교육도시, 목민 대상 받은 도시 그리고 문화도시로 가는 길목에서 23만 오산시민과 800명 가까운 공직자들의 자존감과 명예를 지켜주십시오.]

이어 김영희 부의장은 장인수 의장 등 7명이 공동 발의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개선’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고, 고교 무상급식과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의 예산 부담 비율을 3:7이 아닌 5:5로 재조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영희 부의장 / 오산시의회
[하나, 중앙정부와 경기도는 매칭사업 시행과 관련하여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외면하고 일방적인 매칭비율을 책정하여 하달하는 방식을 개선하라]

장인수 의장은 각 시, 군의 재정 자립도와 예산 규모가 다름에도 중앙정부나 경기도가 그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모든 매칭 비율을 동일하게 결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장인수 의장 / 오산시의회
[오산시에서는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매칭사업을 지방 재정에 맞게 그리고 형평성 있게 좀 나눠줄 것을 요구하는...]

오산시의회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개선을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어려운 시국이니만큼 공직자들에게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