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NEWS입니다. 12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평택포승(BIX) 지구 산업시설용지 기업 입주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또 포승지구에 들어서는 첫 기업인 ‘비텍’ 착공식도 진행됐는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협력 세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12일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평택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기업 입주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입주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이현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협약기업 대표, 도의회 경제 노동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약 내용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로 규모는 5469평, 사업비 총 155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씀에서 평택 포승(BIX)지구와 현덕지구 같은 주변 지역 개발에 대해 경기도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앞으로 평택항이 가지는 중요도도 매우 제고될 것이고 경기도 입장에서도 평택 화성 안선 시흥 서해안 벨트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반시설 문제도 많이 개선될 수 있을 겁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항해청과 같이 노력해, 평택이 기업이 함께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장성 평택시장
“오늘 협약식 뿐 아니라 착공식도 함께해서 이제 평택항 주변에 변화가 오기 시작한다는 것을 아마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세 기업은 지역경제를 살리로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창 대표이사 / (주)대운씨스템
“저희가 입주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상욱 대표이사 / 케이엠디 엔지니어링(주)
“2020년에 새로운 의료시장이 조금 변하지 않을까 간호사, 의사선생님이 안전하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앞장서서... 또한 일자리 창출,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후 경기도와 평택시, 경기도시공사, 협약기업들은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끝으로 포승(BIX)지구에 들어서는 첫 기업인 ‘(주)비텍’ 착공식도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비텍은 반도체 장비 제조와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 장비부품용 신소재를 생산하게 됩니다.

한편, 평택포승(BIX)지구는 오는 9월말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사업을 준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투자 양해각서 체결한 세 기업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국내 기술기업의 우수성은 물론 평택 포승지구의 입지와 투자 매력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경기도도 투자유치에 그치지 않고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YBC NEWS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