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4시쯤 평택시 창내리 153번지에서 지방도 315호선 부근 궁안고가 팽성대교 방면으로 주행중이던 크레인 차량이 도로 옆 논으로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47)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법면 및 가드레일훼손, 수목 2그루 및 경작지에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상태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사고 차량에서 터지는 소리와 함께 전복사고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