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습니다. 50만 시대를 맞은 평택의 미래비전과 경제살리기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주최했는데요. 황교안대표도 참석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토론회 현장, 다녀왔습니다.]

21일 오후 3시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50만 시대평택, 경제비전과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원유철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공재광 평택을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원유철 의원/ 자유한국당
[평택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지역입니다. 우리 시민들은 어려울 때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놨습니다. ]

특히 황교안 당대표도 직접 참석해 평택 시민들에게 격려를 표했습니다.

황교안 대표/ 자유한국당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경제가 살아날 것 같습니다. 오늘 경제 활성화 대토론회 뜻대로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여러분?]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장 건의사항을 입법과 예산반영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여기에 나온 좋은 의견들을 보고를 받아서 저희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에 새로운 경제방향에 도움이 된다면 모든 노력을 다해서... ]

2부로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8개 단체 대표들의 다양한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김이배 기조실장/ 평택시청
[4차산업과 서비스 산업이 되는 경쟁력 있는 산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드론, 빅테이터 등 신산업 기술에 대한 전문 인력을 육성해서...]

정현재 교수/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270억 정도의 지방세 수입이 평택항에서부터 나온다... 항만 배후단지를 개발하면서 조속한 정부의 개발 의지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

한편, 황교안대표는 대토로회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경제 살리기를 위한 전환 시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교안 대표/ 자유한국당
[(경제를 살리려면) 정말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윗돌 빼서 아랫돌 막고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그런 방식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식이정수(食以政首)‘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으뜸이다‘ 라는 말인데요. 경제 살리기를 놓고 현정부와 다른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 야당의 협치 제안과 토론을 통한 대안제시에 정부와 여당이 손을 내밀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ybc 뉴스 안미정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