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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활터 금 광정, 개정식에서 ‘禮’와 전통의 궁도 ‘국궁’을 알리다

2019-05-11(토) 14:53
11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서 활터 ‘금광정’의 개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혁재 금광면 주민자치위원장, 조 현 금광면 주민자치 국궁단장, 오재근 중소기업인 회장 및 전 시의원, 이영찬 전 시의원 및 안성시 궁도협회 이사, 문순우 제네시스 갤러리 대표 겸 작가와 그 외 금광정 사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와 민병덕 사두의 취임사로 시작한 행사는 공로패 수여식과 국궁 입문 시 15발을 쏴 모두 맞추면 증정하는 기념패(세몰기패)의 증정식, 개정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병덕 사두는 취임사를 통해 “평택이나 용인 등지에서 활터의 개정식에 시장 등 외부 인사가 참석하는 것이 통례화 되어있는데 안성시에서도 바우덕이, 남사당 등의 전통문화에 전통국궁을 연계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욕심이다”라고 전했다.

금광정은 박종인 대한궁도협회 회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아 앞으로도 궁도의 전통과 예를 알리고 국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고 있다.

11일 열린 활터 '금광정'의 개정식에서 민병덕 사두가 장혁재 금광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조 현 금광면 주민자치국궁단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우측부터) 이영찬 안성시 궁도협회 이사, 문순우 작가, 민병덕 사두, 장혁재 주민자치위원장, 오재근 중소기업인 회장, 조 현 주민자치국궁단장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다음은 민병덕 사두의 취임사 전문.

안녕하세요
금광정 사두 민병덕 입니다

국궁은 무술이기 이전에 예를 먼저 차리는 전통의 궁도 입니다

오랜 전통의 국궁은 나라를 외침으로부터 구해낸 최종병기이기도 합니다

2018년 3월 금광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2019년 3월22일 대한궁도협회 로부터 등록 인증서를 받기까지 의

모든과정을 전사원 들만 의 힘 으로 이루워냈고

올 3월에는 전국생활축전 국궁경기도 대표 10명중 에 안성시에서 유일하게 금광정에서이봉도,손종대,김윤호 3명이 경기도대표 로 선발 되기도 하였습니다

4월20일 이천 설봉정 에서 실시하는 입,승단 시험에서 이봉도, 김윤호 입단을 한것 또한신설정 에서 의 쾌거 입니다

오늘 금광정의 문을 공식적으로 여는 자리에서

문화와 예술 그리고 오랜 전통 을지닌 안성시 에서

전통 의 국궁 이 열악한 환경 에도 불구하고 굳세게 자생 발전 하고 있다는 거에 자부심 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예와 전통 의 국궁 의 계승 발전에 정진 하겠습니다

국궁 9계훈 국궁의 제원칙

정심정기(正心正己)
몸을 바르게 함이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고

인애덕행(仁愛德行)
어짐과 사랑으로 덕스러운 행실을 하고

성실겸손(誠實謙遜)
정성스럽고 참되고 실속있게 남에게 나를 낮추어 순하게 대하고

자중절조(自重節操)
자신의 품의를 소중하게 하고 절개와 지조를 굳게 지키고

염직과감(廉直果敢)
곧고 청렴하며 용감하고 결단성을 강하게 가지며

예의엄수(禮儀嚴守)
예를 차리는 절차와 몸가짐을 엄하게 지키며

습사무언(習射無言)
활 쏠때는 말하지 말 것이며

불원승자(不怨勝者)
나를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말 것이고

막만타궁(莫灣他弓)
남의 활을 당기지 말 것이다

금광정의 입구 모습.


사대에서 145m. 과녁에 활을 쏘는 모습

이충원, 권희영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충원, 권희영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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