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평택시의회 제 205회 임시회가 22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요. 오늘 제 1차 본회의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11일 오전 11시 평택시의회 본회의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실국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5회 평택시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병배 / 평택시의회 부의장
[추경 예산안은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의료 등으로 재정지출 확대를 독려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경 예산 편성을 앞당겨 추진하는 것으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확보된 소중한 재원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서...]

이병배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를 당부했고, 김학봉 기획조정실장은 2019년도 추경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19.3%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학봉 / 평택시 기획조정실장
[추경예산 조기 편성을 추진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확장계획에 동참하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본예산 1조 6.623억 원보다 3,210억 원이 증가한 1조 9,833억 원입니다.]

이어 기금운용계획 변경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김학봉 / 평택시 기획조정실장
[기금운용계획의 변경사유는 회계과 청사건립기금과 주택과 옥외광고발전기금의 수입 및 지출계획 변경입니다. 옥외광고발전기금은 연중 옥외광고물법위반 과태료 부과를 확행하여 수입계획을 당초보다 1억 4천만 원을 증액하고 지출계획은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비 2억 4천만 원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이윤하 운영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윤하 / 평택시의회 운영위원장
[의원이 의원 윤리 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위반 또는 폭력, 욕설, 비방행위, 뇌물수수 등의 부적적한 행위 등으로 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와 자격에 관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이를 선제적으로 신속하게 심사하기 위하여 ‘평택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 총 10건의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제 205회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들은 3일간 평택시의 주요 사업현장을 시찰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시민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