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3월 2주차 용인과 성남의 주요 소식 전해드립니다.]

용인시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3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시는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1월 모집된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환경정비, 학교 앞 교통지도, 홀로어르신 말벗 도우미, 카페 휴 바리스타, 에코스팀세차장 등 60개 사업에서 월 30~66시간씩 9~12개월간 일하게 됩니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일 새롭게 문을 열고,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은수미 / 성남시장
[저희들이 이런 치매안심센터를 만들고, 의료기술이나 혹은 의약품들을 적극적으로 도입을 해서 어르신들을 모시는 것, 그것이 저희들의 목적입니다.]

노인보건센터 건물 4층 전체를 국비 지원금 4억 3천만 원으로 리모델링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실, 환자 쉼터, 가족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23명의 전문 인력이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치매 통합 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치매 치료비도 연 최대 36만 원을 지원하고, 건강한 두뇌 만들기 교육, 인지 재활 프로그램, 박물관을 활용한 3D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것인데요. 이번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리모델링됨에 따라 성남시는 수정, 분당, 중원 3개 구 모두 새로 단장한 곳에서 시민들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용인시, 치매안심센터를 새로 단장한 성남시 모두 복지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