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3월 2주차 평택의 주요 소식 전해드립니다.]

2019 평택사랑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 동안 평택 이충동 레포츠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화창한 봄날에 평택에서 전국리틀야구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팀들이 참여해주셨어요. 평택입장에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오늘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24개 리틀야구단 54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대회 우승의 영광은 평택시 리틀야구단에게 돌아갔습니다.

4일 오전 평택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기록관리 전문가 초청 특강이 있었습니다.

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라기록관 김재순 관장이 기록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강의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평택시는 기록관리 전반에 대한 연중 릴레이 교육을 실시해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시민과의 간담회가 5일 오후 2시 평택 통복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기관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시장 내 안전과 공간 이용 등 평소 불편했던 점들에 대해 의견을 냈고, 정장선 시장은 평택이 50만 대도시를 눈앞에 두고 책임감이 커진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시정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대도시에 진입하게 되는데 그것은 무슨 의미를 갖냐면, 저희들이 어른이 됐기 때문에 스스로 결정할 권한도 있지만 책임도 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총 15개소를 둘러보며 시정운영방향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의사항들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는 힘든데요. 환절기에 호홉기 질환자와 노약자 분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이번 시민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는 평택시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