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안녕하십니까. YBC 뉴스 스페셜 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YBC 뉴스 아나운서 박하나입니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님] 네 안녕하세요 성남시의회 의장 박문석입니다.

[진행자] 반갑습니다. 어느덧 2019년 1월도 끝을 향해가고 있는데요. 기해년을 맞이하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님] 기해년을 황금돼지 해라고 하지 않습니까? 황금돼지의 해인만큼 문화적, 복지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더욱 풍요로운 성남시민의 삶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의장님께서는 1월 1일 남한산성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에 참가하셨잖아요. 다른 때보다 감회가 새로우셨을 것 같은데요?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님] 네, 그렇습니다. 남한산성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성남시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더군다나 수어장대에서 시민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하게 된 것은 이번 2019년도에 시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좋은 자리였을 것 같은데요. 제8대 전반기 의정목표가 ‘시민을 업고 가는 의회 구현’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의정을 펼쳐나갈 계획이신가요?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님] 성남시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시민의 의견을 어떻게 수렴하느냐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늘 시민의 의견을 업고 가듯이 존중하고, 또 시민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시켜서 관철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의회를 진행하고자 ‘시민을 업고 가는 의회 구현’ 을 설정했습니다.

[진행자] 하지만,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서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회는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신가요?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님] 지역의 소상공인과 잦은 간담회를 통해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내는 데 모든 행정을 총 동원할 계획입니다.

[진행자] 의장님께서 지난 11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마리 광장에 있는 위안부 기림비를, 12일에는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국립공원 내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으셨는데요. 당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님] 위안부 기림비와 한국전참전비는 우리 교민들의 노력으로 세워지게 됐는데요. 위안부 기림비는 우리의 슬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졌다는 것은 한국에 있었던 그런 비극이 전 세계에 어디서도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요. 한국전참전비는 우리나라를 지켜주기 위해서 참전했던 미국용사들이죠. 그 분들의 넋을 기리는 장소였는데요. 그 때 당시 참여했던 미국 참전용사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참배를 했습니다. 참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진행자] 마지막으로 성남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님]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여러분의 도움으로 저희 성남시의회 8대 의회가 시작을 했습니다. 저희 시의회는 성남시를 문화와복지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만들어냄으로써 시민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또한 100만 도시로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클로징] 지금까지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님과 함께했습니다. YBC뉴스 스페셜 인터뷰,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