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어느덧 1월의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데요. 1월 4주차 한 주간 경기도 내 주요 뉴스 전해드립니다.]

21일,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건 / 환경국장
[전기차 충전기 및 수소 충전소 등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친환경차인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 경유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하여 도로이동 오염원의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민들의 건강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도는 2022년까지 66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3만대, 전기충전소 1만5000기, 수소차 3000대, 수소충전기 27대 등을 보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전기충전기를 갖추지 못했던 공동주택 100개소에 ‘이동형 전기충전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범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가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시 하는 사람중심의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동안 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임종열 / 수원시 영통동
[좌우로 차가 불법주차를 많이 하기 때문에 보행에 지장이 있으니까 보행에 지장이 없도록 개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정문과 맞닿은 도로 등 보행환경이 취약한 도로를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재현 / 용인시 교통개선팀 주무관
[운전자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하였을 때 아이들이 좌우를 살피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됐을 때는 사고의 위험이 굉장히 높습니다...]

김영의 / 경기도 생활도로팀장
[보행자 친화 도로 환경 조성 사업은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구도심이나 생활권 이면 도로 재래시장 주변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도는 4년 간 총 105억 원을 투입해 보도와 차도 분리, 유색포장,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문화창조허브가 판교, 의정부, 광교, 시흥에 이어 5번째로 23일 고양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고양 문화창조허브는 방송 영상과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시설입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고양에 설치된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방송영상에 특화한 창업지원센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젊은이들이, 새로운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이 공간을 활용하고...]

사무실, 촬영 스튜디오, 오디오 믹서 등의 다양한 장비가 갖춰져 있어 방송 콘텐츠를 편리하게 생산해 낼 수 있습니다.

남태진 / 입주기업 (제이원더 대표)
[여기 입주해계시는 기업들과 협업하고 창조 허브에 있는 여러 시스템을 활용해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 좀 더 노력할 것이고요.]

윤태인 / 입주기업 (딴짓연구소 직원)
[허브는 스튜디오나 장비대여도 잘 되어있고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해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조금 더 활용해서 멋진 꿈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경기도는 시설 이용을 통해 융복합 콘텐츠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삼한사미, 3일은 추위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말인데요. 최근 우리나라의 날씨를 비유하며 쓰입니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로 맑은 공기에서 숨을 쉬는 날이 가까워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