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신년행사를 통해 새해 포부와 결의를 전하고 있는데요. 평택시의 상공회의소에서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8일 평택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기해년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결의를 다지고 상호 간에 신년하례를 가졌습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평택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올해에는 내수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노동시간 등 모든 현안 문제가 경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그 어느 때 보다도 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어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더 해갈 것을 약속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미흡한 것이 많지만 여러 가지 도로개설, 상수도 설치, 기업환경 개선 그리고 여러 가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서 지원하는 사업 등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더욱더 발전시켜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원칙을 지켜서 억울한 일없고 원칙을 어기면서 이익을 볼 수 없는 공정한 질서와 환경 속에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은 지난 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짚기도 했습니다.

원유철/ 국회의원
[그 어느 해에 국가적으로 볼 때 경제와 안보가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었습니다만 특히 올 한해는 경제와 안보의 측면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유의동/ 국회의원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규제 개혁과 위기대응, 신성장 동력과 사회 안전망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함께 ‘축하떡’을 절단하고 건배사를 외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계획들은 최선을 다해 실천하겠다는 약속의 신년 인사는 2019년의 출발을 더욱 활기 있게 했는데요. ‘온고지신’의 자세가 올 한해 평택의 성장에 더 큰 에너지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권희영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