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201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 올해는 이 남한산성에서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 후원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1일 오전 6시 30분 남한산성 수어장대.

‘황금돼지해’ 첫 날, 떠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제24회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 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경기광주 임종성 국회의원 등 성남시와 광주시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성남민예총과 광주 남한산성 해맞이 행사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 후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떡국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남한산성의 기운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도 전달받았습니다.

은 시장은 남한산성 남문에서 수어장대까지 시민과 함께 걸으며 덕담을 주고받았고, 수어장대에 올라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2019년 떠오른 첫 해를 맞이했습니다.

이어 은 시장은 올해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새해를 열겠다고 다짐했으며, 신 시장은 성남, 광주의 공동 해맞이 행사를 처음으로 하게 돼 더욱 뜻 깊은 시간임을 밝혔습니다.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참여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새해 첫날을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수도권의 대표 해맞이 행사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겠습니다.]